브로콜리 너마저, 정규 1집(보편적인 노래) - 2년만에 락페 Substage 피날레 밴드로


그들의 노래를 처음 들었던 때가 2008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다. 페스티벌에 가기 전에 라인업에 올라와 있던 몇몇 가수들의 노래를 미리 들었고 그 중 '브로콜리 너마저'가 있었다. 실제 무대도 기대 이상이었다. 같이 같던 사람들이 모두 극찬을 했다는...
그 때 브로콜리 너마저는 수많은 밴드 중 하나였다. 그러나 2년이 지나 2010년 지산 벨리 락 페스티벌에서 substage의 첫 날 엔딩을 장식하는 밴드가 되었다. 방송 활동을 거의 하지 않음에도 대중적인 인지도는 꾸준히 올랐다. 오로지 노래로 끌어올린 인기다. '앵콜요청금지'는 나온지 3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멜론 인디차트 상위권에 머물러 있다. '유자차'와 '보편적인 노래'는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인기 있었고, '이웃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'는 모 광고 배경음악으로 쓰였다. 20대 언니들이 주 팬층임은 확실하지만, 20대 언니 감성에만 호소하지 않는다. 남녀 모두 즐겨 들을 수 있는 정말 '보편적인 노래'들이다.
이 앨범에서 여자보컬을 맡았던 '계피'가 빠졌다는 것이 치명적이지만, 그럼에도 그들의 인기는 누그러들지 않는다.


앨범 수록곡 (*         유효 트랙)

  1. 이웃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
  2. 봄이 오면
  3. 두근두근
  4. 속좁은 여학생
  5. 2009년의 우리들
  6. 안녕
  7. 편지
  8. 앵콜요청금지
  9. 보편적인 노래
  10. 유자차

유효 트랙 비율 = (11/12)


앨범 구매 욕구

  1. 이미 CD를 샀으니 더 말할 것도 없지
  2. CD를 산다면 1순위
  3. 음원은 구매하고 싶어
  4. 멜론 DCF로만 들을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