좋아서 하는 밴드, '취해나 보겠어요' - '좋아하는 밴드'는 아니지만 '좋아서 하는 밴드'


여자보컬의 노래 두 곡, 남자 보컬의 노래 세 곡이다. 여자 보컬의 노래는 준수하다. 흔한 20대 언니 감성의 노래긴 하지만 준수하다는 표현이 딱 맞을 듯하다. 들으면 기분이 상쾌해지는 노래들이지만 많이 들으면 지겨워 질 것 같기도 하다. 남자 보컬의 노래는 뭐랄까, 뮤지컬 음악의 느낌이다. 창법도 세미 성악이고, 스타일이나 템포도 딱 뮤지컬에서 자주 듣을 법하다. 남자 보컬 세 곡도 모두 나쁘지 않다. 뮤지컬 음악이 어떤 노래나 준수하듯이 딱 그 수준이다. 흠.. 앨범 표지가 좀 촌스럽다.   



앨범 수록곡 (*         유효 트랙)

  1. 1인용 외출
  2. 두 잔의 커피가 미치는 영향
  3. 취해나 보겠어요
  4. Free Tibet
  5. 여행의 시작

유효 트랙 비율 = (4/5)


앨범 구매 욕구

  1. 이미 CD를 샀으니 더 말할 것도 없지
  2. CD를 산다면 1순위
  3. 음원은 구매하고 싶어
  4. 멜론 DCF로만 들을래